
이사진은 내가 무척 좋아하는사진 구도도 심도도 밝기도 어찌나 맘에들던지... 촛점이 맞는 거리를 보니 아마도 1.2렌즈 최대 개방하고 찍은듯 하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다.
인물 사진은 대체로 재미있는 양상을띄는데... 주로 내가 좋아하는사진은 사진속의 인물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 모델과의 대화중 발췌-
"이 사진이 왜 좋냐고 하면 구도가 황금 비율에다가 심도가 어쩌고~ 색상이 어쩌고~(열심히 설명을한다) 이래서 좋을수 밖에 없어!"
"아니야! 피부가 포샤시 하지도 않고 밝기도 하얗게 안돼있고 얼굴은 크게나오고......(주저리 주저리)"
난 좀 구식이다... 한 5년정도는 필름으로만 찍어서 그런지 사진 수정에 별로 관심이 없다... ...
그 순간의 포착, 적절한 빛의 선택, 고민하던 구도, 기분 좋은 의외성... 등이 사진을 만든다고 믿고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지 우연히 선택한 내 카메라와 렌즈들은 내 취향의 사진을 안겨준다... 특유의 물빠진 담백하고 수수한 사진...
그래서 난 사진 수정을 하지 않는다...(귀찮아서 안하는게 아니다...??)
어쨌거나 위의 사진중 제일 맘에 드는건 "표정" 인물사진의 정석이자 좌표가 아닐까??
어떻게하면 좋은 인물 사진을 만들수 있을지 고민하던중 사진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질문을 한적이 있다.
"교수님 어떻하면 아름담고 자연스럽고 예쁜 표정을 담을수 있나요?"
교수님께서 웃으시면서 짧게 대답하셨다.
"사랑하는 사람이 찍어줄때"
태그 : 인물사진




덧글
노스페라투 2010/08/17 02:53 # 답글
저건 아내되시는 분의?
제뉴비 2010/08/17 11:30 #
눈치가 무척 빠르시군요~